세계 최초의 만년필 워터맨은,1883년 루이스 에드슨 워터맨이라는 뉴욕의 보험외판원이 엉망인 잉크펜으로 인해 중요한 계약을 망치게 되자, 필기구에 있어서 가히 혁명이라 할 수 있는 만년필을 발명하는 데서 그 역사가 시작된다.

이는 동시에 공기가 들어가고 잉크가 들어가고 잉크가 흘러 내려오게 하는 가느다란 관이 들어있는 간편하고 믿을 수 있는 펜이었다. 이로서, 그때까지만 해도 위험이 따르는 일이었던 만년필을 이용한 필기는 하룻밤 사이에 신뢰도와 안정성을 보장받게 되었다.

그 후 1세기 이상이 흐른 오늘날, 10억개가 넘는 필기구와 펜촉, 카트리지까지 워터맨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메이커로서 필기구의 역사를 계속 바꾸어 오고 있다.
다양한 제품들을 바탕으로 오늘날에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세기 초부터 워터맨은 정교하게 새겨진 금 테두리, 금속처리, 그리고 진주나 다른 귀금속으로 처리한 표면 등 아름다운 장식으로 인해 안목있는 수집가의 애호품이 되었다.
워터맨 역사의 많은 부분은 그 자체로 세계 역사의 한 부분을 장식하고 있는데, 1905년의 포츠머스 조약, 1919년에는 순금 워터맨 만년필이 베르사이유 조약 조인에 사용되었고, 찰스 린드버그는 세계 최초 대서양 횡단 비행시에 그의 유일한 개인 소지품으로 워터맨을 선택하였으며 "나의 여행에 동반한 것은 탐험 정신과 나의 충실한 벗 워터맨 뿐이었습니다." 라고 워터맨을 칭송하였다.

워터맨은 혁신과 창의성을 결합한 새로운 소재와 다양한 색상으로, 글을 쓴다는 것을 필요에 의한 작업이 아닌 순수한 즐거움으로 전환시키고 있다.